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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이슈

이탈리아 및 유럽 전지역 코로나19 비상, 팬데믹(pandemic)

by KW 2020. 3. 15.

3월 14일 이탈리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만에 250명 증가하여 총사망자가 1천 명을 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치사율이랑은 비교가 안 되는 만큼에 확률로 사망자 또한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현재 총 감염자 17660명 사망자 1266명 회복자 1439명으로 치사율이 족히 8퍼센트가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중국과 한국 통계로 봤을 땐 치사율은 1퍼센트에서 2퍼센트에 다소 낮은 확률을 갖고 있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2의 중국'이라고 불릴 만큼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현 사태에 심각성을 느끼고 전국의 모든 술집, 레스토랑(식당)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영업을 2주간 금지했습니다. 심지어 로마 성당 마저 폐쇄시켰습니다. 이탈리아는 2월 26일에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인 76명이었는데 불과 보름 만에 30배가 넘는 2600명(3월 12일 기준)으로 엄청난 속도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현재 5753명 확진자가 있고 136명이 사망했으며 517명의 회복자가 있습니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처럼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었던 지역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사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유럽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서 빠른 속도로 감염자가 속출한 걸로 보입니다.

며칠 전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pandemic) 선언을 하며 사태에 심각성이 더 돋보였습니다. 이번 선언은 WHO가 시작한 이루 역대 세 번째라고 합니다.

WHO의 첫 팬데믹 선언은 1968년 '홍콩 독감'라고 합니다. 당시 홍콩에서 발병한 독감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져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WHO의 두 번째 팬데믹 선언은 2009년 '신종플루'입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 발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1만 8천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WHO창립 이전에도 당연히 팬데믹급 전염병이 있었습니다. 14세기 중세 유럽에 엄청난 공포를 준 페스트, 잉카와 아즈텍 문명을 없애버린 천연두, 인도의 콜레라, 1차 세계대전에 스페인 독감 등등의 역대급 전염병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19에 대해 SARS(사스)MERS(메르스)에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심각하다고 했으며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탈리아 축구선수 다니엘 루가니(FC Juventus 소속), 미국 NBA 농구선수 유타 재즈, 프리미어리그 축구 감독 미켈 아르테타(FC Arsenal 감독) 등 수많은 인기 스포츠 스타들의 감염 소식도 나오고 있으며, nba프로농구리그, EPL프로축구리그 등등 세계적인 스포츠 리그들이 경기를 중단하거나 미뤘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영화배우 톰 행크스 부부도 감염이 되어 엄청난 이슈를 불러 오르고 있습니다. 감염자들은 다 격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는 현재 100명 이상의 행사는 전면 금지시켰고 관광명소인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도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그리스에선 성화 봉송을 취소시켰고 영국에서는 지방선거 또한 1년 미뤘다고 합니다.

정말 세계적으로 난리가 아닌 상황입니다. 다른 나라의 비교를 하면 다행히도 대한민국의 조치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정말 한국의 의료 수준 및 판단 조치가 엄청나다고 외신들도 극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빨리 이겨 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정말 하루빨리 전 세계적으로 좋은 상황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유럽지역에 코로나 19 상황을 을 알아봤습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외출할 때 마스크 꼭 착용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병관리본부: 1339 갑작스러운 발열, 구토 및 감기 증상이 있다면 이 번호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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