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인 파이터 (퇴출 및 은퇴)

UFC 한국인 파이터 (퇴출 및 은퇴) 

다시 돌아온 UFC 종합격투기 관련 포스팅입니다. 전에 말했던 UFC 한국인 선수 중 은퇴를 했거나 퇴출당한 선수를 다뤄 보려고 하는데요. 최근 김동현 선수, 아니 이제는 연예인이라고 해야겠죠? 아무튼 김동현 선수 덕분에 한국의 mma(종합 격투 무술)가 많이 발전하는 것 같은데요. 축구, 농구, 야구와 같이 많이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머지않아 사람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찬성(코리안 좀비) 선수도 유튜브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격투기에 대한 지식을 나누며 소통을 하니 한국사람들의 mma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역대 한국인 선수들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생각보다 한국인 선수가 UFC에 많이 있었다는 걸 아시나요? 저번에 다뤘던 현연 선수들은 제외하고 이번엔 은퇴 및 퇴출당한 선수들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UFC 한국인 파이터 (퇴출 및 은퇴)

현역 한국인 파이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namug-s.tistory.com/48

UFC 한국인 선수 (현역)

포스팅 자체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고 자료 또한 제가 직접 찾은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거의 맞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역대 한국인 UFC 선수 즉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파이터는 총 18명이며 최근까지 뛰었던 현역 선수는 8명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10명은 누구일까요?

 

Strawweight(스트로급) 

함서희: UFC 스트로급에서 뛴 경기 이력이 있으며 1승 3패의 전적을 갖고 있습니다. 소속은 팀매드로 많은 UFC파이터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죠. 정말 잘하는 선수였지만 UFC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현재 국내 또는 일본 격투계에서 현역 파이터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전찬미: UFC에 어린나이에 입성했던 선수로 별명은 '오뚜기걸'이었습니다. UFC에서 전적은 2패로 저조한 성적으로 퇴출되었죠. 현재는 격투계 은퇴를 선언하고 다른 업계 분야에 도전을 했다고 하네요.

 

Bantamweight(밴텀급)

곽관호: 전 UFC 밴텀급 선수였고 전적은 2패로 역시 저조한 성적으로 방출되었는데요. UFC에서 퇴출된 뒤 격투기 생활은 잠시 쉬고 토스트 가게를 개업했다고 합니다. 격투계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잘됬으면 좋겠네요.

손진수: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되는 파이터입니다. 데뷔전을 페트르 얀이라는 엄청난 선수랑 했었는데요. 물론 아쉽게도 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페트르 얀은 밴텀급 3위에 선수로 손진수의 재평가가 시급하다는 말이 많았죠. 한국에서는 '약대생 파이터'라는 이미지도 있었고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던 선수인데 UFC에서는 손진수 선수의 발전 가능성을 보지 못했나 봅니다. 전적은 2패로 방출되었습니다.

 

Featherweight(페더급)

조성빈: 페더급에 선수로 당시 무패의 전적을 갖고있었던 선수였는데 데뷔전에 너무나도 저조한 실력을 보여주며 빠른 방출을 당했던 선수입니다. UFC라는 격투단체가 얼마나 크고 세계적인 무대라는 걸 알려줬기도 했죠. 현재 무엇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Lightweight(라이트급)

남의철: 별명은 '코리안 불도저'로 정말 불도저 같은 파이팅 스타일로 이기던 지던 화끈한 경기를 보여줬던 선수입니다. 전적은 1승 2패로 현재는 roadfc 단체에서 선수로 아직도 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태현: 2015년 ufc서울에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승부조작에 연류가 되어있었던 선수인데요. 이때 ufc는 다시는 한국에서 ufc를 하지 않겠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작년에 부산에서 ufc를 진행했었죠. 뭐 의뢰를 받았는데 자신은 진심을 다해 싸웠다고 합니다. 전적은 2승 3패로 ufc서울 경기 이후 퇴출되었습니다.

 

Welterweight(웰터급)

임현규: 웰터급에 선수로 김동현 선수와 같은 체급에 있던 선수인데요. 전적은 3승 4패로 아쉽게도 역시 방출되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리치로 라이트헤비급 정도에서 뛰어야 되는 건 아니냐는 말도 있었는데요. 웰터급에서 다소 느린 스피드를 가져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Middleweight(미들급)

양동이: 당시 ufc한국인 파이터중 유일한 중량급 파이터였던 선수였는데요. 전적은 2승 3패로 ufc 공식 홈페이지에는 은퇴를 한 선수로 나오는데요. (김동현 선수 역시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은퇴라고 나옵니다). ufc서울이 마지막 경기였는데 심지어 이기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ufc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하네요. 현재는 ONEFC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급에 대해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namug-s.tistory.com/47

UFC 체급표 및 체급별 챔피언

(번외) UFC 한국계 파이터

한국의 국적을 가지진 않았지만 한국의 피가 흐르는 파이터도 있는데요. 몇 명의 선수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James Munstari(제임스 문스타리): 독일 국적의 선수로 어머니가 한국분이라고 하시네요. 태권도를 어렸을 때부터 배웠고 왼쪽 가슴에 '최영순'이라는 어머니에 문신이 인상적입니다.

Denis Kang(데니스 강): 줄리엔 강의 친형으로 더 유명한 선수죠. 데니스 강 선수 역시 ufc에서 뛰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마이클 비스핑과의 경기 이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추성훈: 국적은 알다시피 일본으로 돼있지만 한국인 선수죠. 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BJ Penn(제이디 펜): 한국의 피가 역시 흐르는 하와이 출신의 파이터인데요. UFC의 전설적인 선수로 모든 격투기 팬은 아는 선수입니다. 쿼터 혼혈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ufc 역대 모든 한국인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 파이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